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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의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진 ( 낙원악기상가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반려악기 또는 앞으로 배우고 싶은 악기를 소개하는 사진·영상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려악기 소지 유·무를 떠나 캠페인을 지지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사람이 5000명을 넘을 경우 낙원상가에서는 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과는 별도로 후원을 위한 기부 크라우드 펀딩 채널도 개설했다. 펀딩은 5일부터 두 달 간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아이들의 음악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가장 먼저 캠페인에 참여한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전자피아노를, 최현석 셰프는 기타를 통해 힐링을 얻고 있다며 기타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발레리나 김주원, 가수 하림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참여하여 메시지를 남겼다.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방법과 더 많은 셀럽들의 영상은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원상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아이들에게 악기를 선물하는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진행하며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훈훈한 나눔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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